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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리뷰

미스터 존스 | 영화리뷰 ★★★★★

by ahntae 202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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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나는 실화 바탕의 좋아한다. 가상의 영화들은 재미가 있을 지 모르겠으나, 실제 일어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스토리가 탄탄하지 못하거나 허구성에서 오는 덧없음을 느낀다. 

대부분의 실화 바탕의 영화들은 대부분 인상적인 삶을 산 인물을 그리며 그 인물들이 그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갔는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준다. 그래서 훌륭한 원작 소설 영화보다 나는 실화 바탕의 영화를 보며, 그런 영화들은 나에게는 어느정도 보장된 내용을 전한다. 

가레스 존스(Gareth Jones)는 영국 기자로 소련이 말하는 것들의 오류를 느끼고 모스크바로 가서 취재를 한다. 거기서 여러 실상을 보게 되는데, 영화지만 실제로 보고 있는 나도 경험하는 듯한 다큐적인 인상을 준다. 

퓰리쳐 상을 받은 유명한 기자의 거짓과 진실을 밝히려는 기자의 모습은 여러 선택을 할 수 있는 삶의 길에서 각각이 어떤 의미를 갖는 지 말해준다. 

존스의 내용은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의 영감을 줬다. 

인상적인 부분

우크라이나 기근으로 인육을 먹는 장면들이 나온다. 인간을 직접적으로 음식으로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먹고 있는 고기가 사람의 고기였다 정도의 표현이었다. 그럼에도 기근에 대한 그 모습은 매우 강렬했다.

퓰리쳐상을 받은 두란티는 거짓을 보도하며 미스터 존스에게 '어린 아이'라고 표현산다. '어린 아이'라는 표현이 무엇인지 40이 넘어 그 표현을 알거 같다. 

소감

실화 바탕이며 존스는 결국 30살이 되기 전에 총에 맞아 죽는다. 그에 비해 명성으로 강력한 거짓을 한 퓰리처상의 기자는 나름의 수명을 살고 죽는다. 

어릴적은 몰랐었던 삶에 대해 요즘 많은 생각이 든다. 어릴 때 보다 죽음은 더 가까이 있으며

어떤 삶을 살지 본인의 선택이든 흘러가는 것이든 많이 다른 전개로 펼쳐질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어떤 삶이 정답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사랑을 많이 실천하는 삶이 그래도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 중 하나일 것이다. 

최근 대도서관이란 사람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하였고, 사람들은 과로사로 추측하기도 했다. 내가 알던 인생 선배 지인들 몇몇은 

아주 열심히 일했고, 야근도 잦았다. 그들도 오래 살지는 못했다. 

 

미스터 존스는 진실을 밝히려 했고, 진실의 강렬함 만큼 위험한 삶을 살았으며 그래서 짧은 생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그의 삶은 짧았어도 길게 살았던 누구보다 강렬하고 많은 사람들을 구했다고도 할 수 있으니

위험하고도 짧은 삶이었지만 가치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인간의 주의력과 자신의 세상의 좁음이나 집중을 느낀다. 그래서 어떤 세상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삶을 느끼는 내용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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