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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영화11

프랙쳐드 별점: ★★★☆☆ 재밌었지만, 과연 저렇게까지 병원이 이상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도 주인공이 아바타 주인공이고 몰입감은 좋았다. 인상적인 부분 인간의 자기 합리화, 거짓에 대한 인상은 깊었다. 소감 죽음, 그리고 자기 합리화, 이런것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2023. 10. 15.
[콰이어트 플레이스2] 리뷰 별점: ★★★★☆ 영화 초반부에 콰이어트 플레이스 1편의 앞 시간이 나와서 영화의 프리퀄인가 하는 셍각도 들었다. 그건 아니었지만 이어지는 느낌이 좋았다. 그리고 명배우 킬리언 머피가 나오셔서 그것도 좋았다. 인상적인 부분 역시 딸의 용기가 인상적이다. 그리고 1편의 재미가 역시 2편에도 이어지는 것. 그래도 2편은 좀 더 1편보단 긴장감이 덜하다. 그래도 재밌는 영화라 계속 볼 수 있는 것이 좋았다. 소감 강력한 괴물이 생각보다 쉽게 죽는게 조금 아쉬움이 있다. 1편이 더 좋았지만 재미는 여전했다. 2023. 8. 10.
마더 / 안드로이드 | 영화 리뷰 ★★★☆☆ 별점: ★★★☆☆ 한국인에게 친숙하 클로이 모레츠 주연 영화. 최근 '나의 마더'라는 안드로이드와 관련된 영화를 재밌게 봐서 봐봤다. 좀비물 비슷한 느낌이 있고 재밌고 킬링 타임 정도는 된다. 남친의 아이를 임신하고 애를 낳을지 말지 갈등하던 와중이다. 현재 테슬라가 만들고 있는 안드로이드가 보편화 된 세상. 안드로이드 AI가 모든 사람을 죽인다는 결정을 하고 안드로이드는 사람을 죽이기 시작한다. 인상적인 부분 아이를 지키려는 엄마, 아빠의 모성애 부성애. 그리고 어찌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계속 손택하는 과정이 인상적이다. 마지막은 여럿이 죽고 아기는 떠나 보내고 클로이 모레츠 혼자 길을 걷다 군인들과 함께 계속해서 삶을 이어가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소감 안드로이드가 이제 생활에 들어오는 것은 시간문.. 2022. 1. 29.
뉴스 오프 더 월드 | 영화 리뷰 ★★★★☆ 별점: ★★★★☆ 톰 행크스는 다작을 하는 배우처럼 보이는데, 많은 영화가 볼만하다. 뉴스라는 주제에 관심있어 보았는데, 요즘 흥미있는 미국의 역사의 한 부분이 배경이다. 남북전쟁이 배경이고, 그 때 미국 백인은 인디언은 죽이면서 쫓아내고 흑인은 죽이면서 노예를 부렸던 시기였다. 그게 가장 심했던 곳이 텍사스이고 이 영화도 텍사스를 배경으로 한다. 동네를 돌아다니며 뉴스를 읽어주는 생활을 하는 톰 행크스는 인적이 드문 길에서 어디로 끌려가다 숨어있던 인디언 소녀를 만난다. 이 소녀의 집을 찾아주며 함께 돌아다니는 여정이 이 영화의 주요 내용이다. 인상적인 부분 톰 행크스는 집이 있지만, 전쟁중 아내가 죽어 집을 차마 가지 못하고 도시를 떠도는 생활을 한다. 그와 비슷한 입장의 말 안통하는 인디언 소녀를 .. 2022. 1. 29.
돈 룩 업 | 영화리뷰 별점: ★★★★☆ 터무니 없지만 실화같은 이야기. 2029년 소행성이 지구에 아주 근접한다. 달과 지구 사이 거리 1/10 거리로 위성이 날아다니는 위치까지 온다. 엄청나가 가까운 거리로 자칫 대재앙이 될 수도 있지만, 계산 결과는 저렇다고 한다. 정치인들의 실체와 사람들의 군중심리. 그리고 방송에 대한 풍자가 가득한 영화인데, 리얼해서 마냥 웃어지지는 않는다. 인상적인 부분 소행성이 날아오고 있는대도 돈벌이나 득표를 위한 수단으로만 여기고, 방송에 어떻게 보여지는가에 따라 군중이 움직이는 모습은 영화지만 실제였다. 소감 미디어와 정치, 거대 기업의 힘에 대한 이미지를 영화로 잘 풀어냈다고 생각한다.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티모시 살라메 등 굵직한 배우들의 무게감도 볼만 하다. 2022. 1. 20.
유치하지 않은 감성 크리스마스 영화 | 크리스마스로 불리는 소년 | 영화리뷰 별점: ★★★★☆ 12월 크리스마스 감성을 느끼고 싶어 본 영화다. 유치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크리스마스와 산타에 대해 유치하지 않게 그려냈다. 인상적인 부분 세상에 크리스마스가 없었던 시절, 크리스마스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다는 것. 믿으면 보인다는 철학. 어린이 일때 보던 어린이 영화감성을 불러 일으킨 것. 소감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관련 영화 한편은 봐주는게 인지상정! 2021. 12. 19.
아웃로 킹 | 영화리뷰 별점: ★★★☆☆ 영국에 저항하는 스코틀랜드 왕의 이야기. 인상적인 부분 사람을 살해하는 장면이 너무 사실적이어서 인상적이다. 전쟁영화가 그렇듯 사람죽이고 죽는 것들이 많이 나오는데, 예전은 사람목숨이 파리 목숨과 같이 쉽게 사라져갔던 것, 인간은 그렇게 살았고 그럴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스코틀랜드를 되찾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되었는데, 마지막에 전세를 뒤엎는 것을 보고 저런 전개도 가능하다라는 것에 놀라웠다. 소감 내가 보는 것이 현실 같은데, 현실에 점점 발을 내딛는 것이 좋기도 하면서 이전보다 아쉽거나 그리운 면도 있다. 2021. 12. 15.
독일사람 교황과 아르헨티나 사람 교황 | 두 교황 | 영화리뷰 별점: ★★★☆☆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스캔들을 은폐했다는 의혹으로 인해 리더십에 문제가 생기며 스스로 내려온다. 그 뒤를 이어 당선된 아르헨티나 사람, 프란치스코 교황. 이전 교황과 완전 다른 성향을 갖은 두 교황은 베네딕토 16세 교황을 넘겨주기 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될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추기경을 불러 여러 이야기를 나눈다. 인상적인 부분 둘이 같이 월드컵 결승전을 보는 모습. 함께 탱고를 추는 모습. 소감 교황에 대한 관심이나 지식이 부족했는데, 요즘 위인에 대한 관심사가 늘면서 보게 되었다. 새로 부임한 베네딕토 16세가 진보적인 것은 어렴풋이 알았는데 영화에서 보니 더 마음에 드는 교황이었다. 굉장히 보수적이던 베네딕토 16세는 교회의 변하지 않는 중심을 세우려 했으나, 그의 리더십은 .. 2021. 12. 8.
철창 키를 찾고 있었지만 철창은 이미 열려 있어 | 화이트 타이거 | 영화리뷰 별점: ★★★★☆ 성장욕구를 갖은 사람의 영화라고 해서 보았는데, 인도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다. 카스트 제도가 있는 인도는 노예에 가까운 신분이 있는 곳. 부하이지만 노예에 가까운 취급과 노동을 하고, 스스로도 거기서 벗어날 생각을 하지 못한다. 주인공은 그런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중에서도 좀 더 진취적인 사람이지만, 역시 닭장안의 닭의 정신을 벗어나지 못한다. 노예에서 독립된 사람으로 벗어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인상적인 부분 할머니에 종속된 거대 가족안에서 거기서 벗어나려는 사람과 거기에 갖혀 있는 대부분의 가족구성원을 보면서 공감을 많이 느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또 하나의 주인과 노예와 비슷한 삶을 사는 경우가 정도의 차이지 선 넘는 상황이 많이 있을 것이다. 기존 사회의 통념속에서 사는 사.. 2021. 12. 2.
링컨 | 영화 리뷰 별점: ★★★☆☆ 노예제를 폐지한 대통령. 위대한 대통령 정도로만 알고 있다. 영화에서도 남북전쟁 종료를 위한 노예제 폐지를 의원들에게 설득하는 것이 영화의 주요 골자다. 실제로도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했는데, 영화에서도 이야기를 통해 맥락을 전달하는 온화한 리더십이 돋보인다. 영화에서도 보이지만, 링컨이 흑인의 인권을 위한다기 보다 전쟁을 종식시키려는 방편으로 노예제 폐지에 힘쓴 것으로 보여진다. 상당한 역경 속에서도 온화한 리더십을 통해 해야할 일들을 해나가는 모습에서 위인을 바라보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인상적인 부분 어떻게든 아들의 전쟁 참여를 막고자 하는 모습과 많은 이들이 반대하고 자신도 그렇게 강하게 원하는 것은 아니라도 전쟁 종료를 위해 해야할 일을 하는 것. 그리고 노예제 폐지 이후.. 2021. 11. 12.
멸종한 인류를 재건하는 인공지능 | 나의 마더 때마침 21세기 안에 인류가 멸절할 가능성이 16.7%라는 것을 책에서 보았다. 그 중 가장 큰 위협이 인공지능이었다. 2000년대에 인류가 절멸할 가능성이 16.7%. 코로나 사망률이 1-2%인 것을 생각하면 높은 것인데 80년 안에 인류가 100% 전멸할 가능성이 16.7%이다. 영화 나의 마더는 인류가 전멸한 미래 인류를 재건하기 위해 아이를 키우는 로봇 '엄마'와 그 아이의 이야기다. '인간 본성의 선한 천사'라는 책이 있듯이 데이터상으로 인간은 더욱 선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전쟁은 선진 경제와 문화를 이루고 있는 나라에서 점점 생각하지 않는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인간뿐 아니라 동물에 대해서까지 자비가 넓어지고 있다. 그래서 인간간의 멸망은 20세기에는 일어날 가능성이 높았으나 앞으로는 그 가.. 2021.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