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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노예제를 폐지한 대통령. 위대한 대통령 정도로만 알고 있다. 영화에서도 남북전쟁 종료를 위한 노예제 폐지를 의원들에게 설득하는 것이 영화의 주요 골자다. 실제로도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했는데, 영화에서도 이야기를 통해 맥락을 전달하는 온화한 리더십이 돋보인다.
영화에서도 보이지만, 링컨이 흑인의 인권을 위한다기 보다 전쟁을 종식시키려는 방편으로 노예제 폐지에 힘쓴 것으로 보여진다. 상당한 역경 속에서도 온화한 리더십을 통해 해야할 일들을 해나가는 모습에서 위인을 바라보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인상적인 부분
어떻게든 아들의 전쟁 참여를 막고자 하는 모습과 많은 이들이 반대하고 자신도 그렇게 강하게 원하는 것은 아니라도 전쟁 종료를 위해 해야할 일을 하는 것. 그리고 노예제 폐지 이후를 얘기 하며 노예제 폐지가 끝이 아니라 좋은지 나쁜지 모르는 가보지 않은 또 다른 세상이 열리는 것이라는 대화에서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담담히 걸어가는 인생을 보게 한다.
소감
온화하고 유머있는 이야기로서 사람들을 이끄는 모습. 외롭지만 해야할 일들을 해나가고 가정을 사랑하는 모습은 묵묵히 해야할 것을 해나가는 모습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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