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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발견7

재촉 대신 지지와 애정을 받았고 현재 머무른 곳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파란색 사분면의 감정에서 벗어나라는 재촉 대신 지지와 애정을 받았고 현재 머무른 곳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조지는 더 이상 불행 속에서 홀로 허덕이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무엇이 필요한지 이해하려는 친구들, 교사와 함께였다. p.214 🤔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재촉 대신 지지와 애정이다. 누구든 지지와 애정속에서 함께 있다면 어려운 걸음도 조금은 걸어볼 수 있다. 재촉은 오히려 사람을 무너뜨리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2024. 3. 13.
내 ‘최고의 자아’라면 지금 뭘 할까? 멈추기는 ​ “내 ‘최고의 자아’라면 지금 뭘 할까?” ​ 같은 유용한 질문을 재빨리 던질 기회를 주기도 한다. 최고의 자아는 우리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볼 때도 이상적인 가상의 인물로,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이고 싶고 무엇을 경험하고 싶은지를 발명한다. ​ 최고의 자아를 시각화하면 감정을 자극한 ‘방아쇠’에 머물러 있던 관심의 방향을 자신의 가치로 돌릴 수 있다. p.232 ​ 🤔 멈추고 생각해보자. 내 ‘최고의 자아’라면 지금 뭘 할까? 생각만해도 기분 좋다. ​ 멀티버스가 유행이듯 나 또한 여러 버전의 삶이 가능했을 것이다. ​ 그 중 최고의 삶을 사는 나는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하고 있을까? 2024. 3. 13.
우리가 많은 시간을 보내며 에너지를 쏟을 곳의 감정적 분위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어느 순간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마를 벌든 그로 인한 피해를 감수할 가치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 그러므로 직업을 고민할 때에는 일반적인 관심사인 급여, 근무조건, 발전 가능성 이외의 부분도 살펴야 한다. ​ 우리가 많은 시간을 보내며 에너지를 쏟을 곳의 감정적 분위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p.347 ​ ​ 사람이 좋아서 어느 회사를 오래 다녔다. 이런 말들을 종종 듣고 나도 하고는 했다. 언젠가 그곳을 관두고 보니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 더 좋은 조건의 커리어를 개발하고 돈을 더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빨리 이직을 했어야 했다고 생각했다. ​ 그러다 최근들어 나도 생각이 달라졌다. ​ 내 삶을 돌아봤을 때 더 많은 커리어, 성장, 재능 개발, 돈 그것보다 얼마나 좋은 관계.. 2024. 3. 13.
괜찮다고 말하지 말자 기분이 어떠냐는 물음에 “괜찮아.”라고 대답한다는 것은 약점이나 고민을 털어놓게 하지 말라는 뜻이다. ​ “괜찮아.”라는 말에는 “내 기분이 어떤지 묻지 말아줘.” 라는 정중한 거절의 의미가 담겨 있다. ​ “괜찮아.”라고 자주 말한다면 감정을 표현하기 불편하고 심지어 두렵다는 뜻이다. 하지만 감정이 우리를 두렵게 해서는 안 된다. p.156 “괜찮아” 라는 말을 하지 말아보자. ​ 우리가 어릴적에는 그런말을 하지 않았다. 지금 내 마음이 기분이 어떻다 저렇다 그렇게 말했고 시간이 조금 흐르고 괜찮아졌다. ​ 오히려 어른이 되면서 “괜찮아”라는 말로 감정을 남겨두고 쌓아둔다. 먹먹해지고 점점 활력과 풍요로움을 잃고 말라가는 것이다. ​ 2024. 3. 7.
아이들이 자기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 ​ 🔖 성격적 특성이란 자신의 본질이라 느껴지는 부분으로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특정한 경향성을 뜻한다. ​ 우리는 낙관주의자이거나 비관주의자이고, 운명개척자이거나 숙명론자이고, 내향적이거나 외향적이고, 차분하거나 과민한 사람이다. ​ 물론 성격적 특성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할 수도 있지만 그런 변화는 점진적으로 일어난다. 다시 말해 아이들이 자기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는 뜻이다. p.93 사회, 미디어가 요구하는 어떤 모습들이 되라고 우리 가족들에게 강요한다. ​ 재능을 개발하라고, 사회가 요구하는 어떤 수준을 갖추라고 한다. ​ 그런 닥달은 오히려 그런 것들을 하지 못하게 할 뿐더러 가족간의 관계에도 좋지 않다. ​ 그 존재 자체로 가족은 소중한 것이다. 가족에 대한 존재 .. 2024. 3. 5.
기분이 좋으면 건강한 행동을 하게 되고, 이에 따라 감정적으로 더 행복해지고 신체적으로도 더 건강해질 수 있다 기분이 좋으면 건강한 행동을 하게 되고, 이에 따라 감정적으로 더 행복해지고 신체적으로도 더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p.66 기분이 좋아야 한다. 그래야 도전이 무서워 도망을 잠시 가더라도 다시 재도전 할 수 있다. ​ 2024. 3. 4.
그 순간 나는 삼촌이 진심으로내 대답을 궁금해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중요한 건 질문 자체가 아니라, 삼촌이 내게 질문한 방식이었다. ​ 그 순간 나는 삼촌이 진심으로 내 대답을 궁금해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 삼촌은 내가 느끼는 감정을 섣불리 평가하지 않았다. 마음을 열고 공감하여 귀를 기울여 주었다. 내 감정을 해석하거나 설명하려 하지도 않았다. p.22 ​ 나를 물어봐주고 그저 곁에 있어주는 것.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감사하다. ​ 우리 강아지들은 말은 못해도 알아보고 곁에 와서 앉아준다. ​ 그것이 고맙고 감사하다. ​ 2024.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