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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스캔들을 은폐했다는 의혹으로 인해 리더십에 문제가 생기며 스스로 내려온다.
그 뒤를 이어 당선된 아르헨티나 사람, 프란치스코 교황. 이전 교황과 완전 다른 성향을 갖은 두 교황은 베네딕토 16세 교황을 넘겨주기 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될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추기경을 불러 여러 이야기를 나눈다.
인상적인 부분
둘이 같이 월드컵 결승전을 보는 모습. 함께 탱고를 추는 모습.
소감
교황에 대한 관심이나 지식이 부족했는데, 요즘 위인에 대한 관심사가 늘면서 보게 되었다. 새로 부임한 베네딕토 16세가 진보적인 것은 어렴풋이 알았는데 영화에서 보니 더 마음에 드는 교황이었다.
굉장히 보수적이던 베네딕토 16세는 교회의 변하지 않는 중심을 세우려 했으나, 그의 리더십은 시대와 맞지 않는 면이 있었고, 성추행 스캔들을 알면서도 은폐한 것에 의해 내려오게 된다.
보수는 두려움인가 하는 생가이 들었다. 변하지 않고 싶은 것에는 두려움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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