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 ★★★☆☆
한국인에게 친숙하 클로이 모레츠 주연 영화. 최근 '나의 마더'라는 안드로이드와 관련된 영화를 재밌게 봐서 봐봤다.
좀비물 비슷한 느낌이 있고 재밌고 킬링 타임 정도는 된다.
남친의 아이를 임신하고 애를 낳을지 말지 갈등하던 와중이다. 현재 테슬라가 만들고 있는 안드로이드가 보편화 된 세상.
안드로이드 AI가 모든 사람을 죽인다는 결정을 하고 안드로이드는 사람을 죽이기 시작한다.
인상적인 부분
아이를 지키려는 엄마, 아빠의 모성애 부성애. 그리고 어찌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계속 손택하는 과정이 인상적이다.
마지막은 여럿이 죽고 아기는 떠나 보내고 클로이 모레츠 혼자 길을 걷다 군인들과 함께 계속해서 삶을 이어가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소감
안드로이드가 이제 생활에 들어오는 것은 시간문제다. 아마도 5년 안에는 작은 업무를 진행하는 안드로이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쉬운 것은 배달같은 노동에서 집안의 단순 업무도 가능 할 것이다.
자기 학습을 하는 인공지능, 자기가 판단을 내리는 인공지능을 사람들은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저런 식으로 인공지능이 사람을 죽이겠다 결정하는 일은 벌어지기 어렵다 생각된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무슨 판단을 내리는지 사람이 알기 어렵다는 점이 불안하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모든 면에서 월등해질 때 인간이 겪게 될 스스로의 가치 문제도 큰 이슈가 될 것이다.
이 모든 것이 10년안에 이루어질 것이다. 10년.
10년 전만해도 전기자동차를 보기 어려웠다. 그냥 먼 얘기였는데 지금은 보편화 되어 있다.
아마 10년 후에는 안드로이드가 아주 보편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의 전기 자동차 수준으로 퍼저있을 것이다.
테슬라도 올해 안드로이드 개발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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