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 약간 더 외로운 괴로움에 걷고 또 걷다

감사한 5가지

1. 정신이 괴로울 땐 운동을 하라는 신호를 알게 되었다. 걷고 걷다 보니 정신이 좋아졌다.
2. 그래도 아직 엄마, 아빠가 살아있고 추석이다
3. 괴로울 때도 있지만 회복탄력성은 괴로움을 겪어야 생기는 것이다. 회복탄력성이란 말 자체가 어려움에서 회복하는 능력이란것.
4. 오늘 나름 게으름 피운다고 데어데블 3편봤다. 
5. 걸으면 그래도 카페에 갈 수 있고 외로워도 카페 사람들 틈에 낄 수 있다.

행운 5가지

1. 아직 몸이 건강하다
2. 놀려면 어떻게든 놀 수 있다
3. 아직 난 닥쳐야 하는 부족한 사람이라 닥친 일들로 성장할 행운을 갖게 되었다
4. 괴로움, 그리고 벗어나는 법, 공감, 타인에 대한 이해 이런 것들을 생각한다. 이게 좋은 것인지 모르겠으나, 전에는 현자 상태로 살았는데 사실 잘 모르겠다.
5. 추석에 쉴 수 있고, 내 시간을 아직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다.

하루 전반

오늘은 비가와서 러닝을 안하고 좀 더 잤다. 독서하고 놀다가 카페로 갔다. 추석이라 더 외롭다는 느낌이 들었다.

탱고

아 요거 자꾸 패스하네

그림

이것도

코딩

이것은 아주 조금.

디자인 | 경영

오잉

영어

I feel like I feel like a lonely person. I feel lonely. so, I found cloud people place. like squar. I walk about 4hour for found cloud place. Today is korean Thanks giving day. but I home alone. I have family but mom, daddy out of home. 

I feel age older. more feel pain of lonely. My old friends going marriagg. I'm think what for living. what for. 

Very difficult purpos for life. 

금융

헝다그룹 파산.. 이것도 딱히

런닝

러닝은 비와서 패스

총평

오늘은 좀 외로웠고, 괴로웠다. 무엇인가를 향해 나가는데, 스킬이 부족한 것 같다. 스킬 부족도 부족인데, 스킬이 부족하든 안하든 뭔가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외로움은 존재의 목적을 고민하게 만든다. 

삶은 상대적이다. 어려움도 상대적이다. 시간조차도 상대적이지 않은가. 

인간은 관계의 존재이고 관계가 사라지면 큰 정신적 괴로움을 당하게 된다. 최소한 고객이라도 있어야겠다. 출근이라도 하면 덜 외로울 것 같다. 뭔가를 향해 가고 있는데 가는 길이 외롭다. 도착해도 외로울 것 같다. 

예전보다 삶에 대한 희망이 줄어든 것 같다. 생각하기 나름일까? 삶은 참 어렵다. 많은 문제들이 있고,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태반이다. 나만 봐도 그렇다 나란 놈 조차도 내가 생각하기에 스스로 어렵다. 

말하는 것도, 시간을 쓰는 것도 쉽지가 않다. 그냥 Let it be 하는게 답인 것 같은데, 어렵네. 

성장하면 다 괜찮을 것 같은데, 어제보다 오늘 나아졌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매일 같은 일은 한다는 것도 참 고통이다. 훌륭한 운동선수, 사람들은 매일 똑같은 것들을 견뎌냈으니 그리 훌륭한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정신이 힘든것이 어렵다. 아마도 어릴때 좀 더 나태했기 때문일지 모르겠다. 더 놀아댔고, 더 즐겨버렸다. 지금은 그러면 내일이 더 힘들어진다. 그럴수있는 환경을 구성하기 전에는 좀 참아야 한다. 월 수익이 최소 300은 되어야 한다. 저것은 정말 별다른 일을 안해도 300이란 것이다. 아니면 내가 너무나 좋아해서 꼭 하고싶은 것만 해서 300이란 얘기다. 그래도 아무것도 안해도 최소한 200은 들어와야 한다. 아니 300이 들어와야 한다. 아무것도 못할 수도 있지 않은가. 

나름 그럴수 있을 법한 시스템을 하나 차려놨다. 하나의 자판기가 될 수 있다. 어쩌면 300-500이 매달 자판기에서 나올지도 모른다. 복잡하다. 나의 뇌, 세상, 시간,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