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메멘토모리2 어느 누군가는 오늘이 마지막 막연한 그 마지막 날이 누군가에게 오늘일 것이다. 이 순간의 따분함을 지우기 위해 인스타, 유투브, 인터넷 기사들을 돌아다니며 따분함을 지우려 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마지막 날이 된다. 누구에게나 찾아 올 그날. 2020. 12. 12. 엄마밥 앞으로 몇 번 먹을 수 있지? 자다가 새벽에 꿈을 꾸면서 깼다. 엄마가 차려준 간장 밥을 먹으면서 엄마를 마음껏 사랑하던 기억, 그 기분이 너무 생생했다. 그 기분은 곧 스르르 사라졌지만, 그 기분 너무 소중했다. 인생이란 너무 짧고 서로 사랑하다가 사라지는 것. 2020.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