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라카미하루키1 서평 - 노르웨이의 숲 아웃풋 트레이닝을 쓴 가바사와 시온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라고 해서 읽어보았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은 싱그럽고 상처가 드러난 듯 여린 즐거움이 있다. © itsmiki5, 출처 Unsplash 고독한 걸 좋아하는 인간 같은 건 없어, 실망하는 게 싫을 뿐이야. p.112 사람을 피해서 혼자 있는 이유에 대해 공감가는 문장이었다. 고독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가끔 혼자하는 산책이 생각을 정리해주지만, 그것은 고독과 다르다. 걷는 행위를 하고 있고 자연과 소통하면서 뇌를 편안하게 쉬게 해주고 또 무의식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활동이다. 그러나 그저 고독은 고통스러운 이간이다. 그 고독에 있는 이유는 그 나름대로 사람에게 실망하기 싫어서일 것이다. 그렇지만, 사람에게 실망하는 이유와 원인에 자.. 2024.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