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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저 우연히 같은 해에 이 나라에 태어나,
당신이 좀 더 일찍 죽었고 나는 아직 살아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서둘러 경험한 죽음을 향해
나 역시 잠시도 지체하지 못하고 한 걸음씩 다가설 뿐입니다.
우리 인간 존재는 그렇게 예외 없이
죽음을 고스란히 맞이합니다.
p.128
🤔
죽음을 생각하면 이 세상은 나와 무관한 세계처럼 보인다.
나의 죽음, 내가 아끼는 존재의 죽음과 상관없이 세상과 우주는 계속해서 나아간다. 계속 해서 나아가는 세상속에서 우리는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세상을 즐기며 살아가되 세상에 현혹되지 말고 세상, 시대와 상관없이 우리에게 존재하는 사랑과 우리에게 중요한 것들을 중심으로 살아가야 한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바라보고 경험하는 것들은 어차피 우리와 무관하게 나아간다. 100년 전의 사람도 그랬고 1000년 전의 사람에게도 세상은 그랬다.
세상에 현혹되지 말고 시대와 상관없는 우리 본연의 모습을 중심으로 살아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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