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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에 대한 생각없이 계속 행복한 것이 바람직한 사람 사는 모습같다.
내 삶의 목표가 될 수 있는 것 목록 뽑아보면
- 세상을 좀 더 좋게 만들기
- 가족과 행복하기
- 내가 누구인지 잘 알기
이것들이 있지만, 목료란 것도 모르고 매일 태어난 모습대로 살아가는게 맞다.
의미를 찾는 것도 내가 잘 살고 있다는 것을 확인받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보자는 생각도 있었지만, 우주의 시간 속에 나는 티끌의 티끌이다.
내가 이 세상의 시간을 100년 앞당긴다고 한들 40억 우주인생에 아무것도 아니다.
앞당긴다고 해도 어느 시점에서는 과거일 뿐이다.
태어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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