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의틀1 타인이 생각하는 나의 이미지에 자신을 맞추고 있는 게 아닐까? 타인, 나를 포함해서 나란 사람에 대해 그려지는 이미지가 있다. 그런 이미지에 맞게 나를 유지 하면 정체성이 유지되는 듯한 편안함이 있다. 늘 하던대로 살면 되는 그런 정체성. 무시받았던 것은 계속 무시받고, 못하는 것은 계속 못하고, 잘하던 것들도 계속 잘하고. 나란 사람에 대한 정의를 내 스스로가 그렇게 평소 생각하던 나를 벗어나지 않고 사는 것은 아닐까? 자기 자신의 모습을 정의 하지 말고, 자기 캐릭터 정의하지 말고, 백지에서 시작해야 한다. 사람들과 관계했던 그 모습들이 아니라 백지에서 시작해서 유기적인 모습으로 나를 키워가야 한다. 나의 틀안에 나를 계속 가둬두면 안된다. 2021.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