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전자2 번식 호르몬은 육아를 위한 것 사랑에 빠진다. 그 사람과 성관계를 하고 자손을 번식하고 계속 같이 있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낀다. 번식호르몬은(사랑호르몬) 2년 정도 유지된다고 한다. 그 후에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언젠가 그런말을 들은 적이 있다. "정신차려보니 마누라랑 애가 있던데?" 호르몬의 지배가 끝나고 양육을 위한 평정심 모드가 된 것 일수도, 또 다른 자손 번식을 위한 새로운 짝 찾기 모드가 된 것일 수도 있겠으나 사랑은 언젠가 사라지는 충동이다. 번식 충동으로 만남이 되고 함께 살게 된 후 그 관계를 지속하는 것은 무엇일까? 타인에게 만족을 주는 일상이다. 밝은 모습, 성실함, 예의, 말투, 표정, 건강, 배려, 경제력.. 번식 충동과 무관하게 일상에서 타인에게 만족을 주는 것들. 만족을 주는지점이 적다면 번식 모드가.. 2021. 6. 6. 돈을 생각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많다는 가정을 자주 해본다 몇 몇 투자들을 했고 어쩜 운이좋아 대단한 성공을 했다면 정말 가능했었을 상상. 전에 하고자 했던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도 그것들을 하고자 한다. 하지만 점점 내게 주어진 시간이 한정적이란 생각이 더 많이 든다. 점점 나를 위한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좀 더 명확하게라면 나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삶이다. 왜냐면 당연히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가급적 빨리 돈을 버는 삶에서 시간만 가치의 기준이 되는 삶으로 이동해야한다. 그러다 보니 요즘 유전자에 대한 생각도 가끔한다. 수명이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며 난 유전가가 거처가는 환경이란 생각. 아빠의 60대는 2년 안남았고, 나의 30대는 1년 안남았다. 시간을 정말 아껴쓰고 아껴써도 죽음은 피할 수 없다. 유전자가 거쳐가는 환경이란 무력감... 2021.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