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허무주의1 나도 그저 생명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요즘 참 나는 보잘것 없는 생명체라는 생각이 든다. 나를 객관화 한다고 볼 수 있다면 좋을 그런 시각인데, 그냥 별거 아닌 생명체일 뿐이란 생각이 든다. 그냥 나에게 주어진 소질, 적성을 잘 개발해서 편하고 즐겁게 살면서 생명의 목적인 자손을 기회가 되면 퍼트리고 안되면 말고 그 정도의 여느 동물과 다르지 않은 삶. 이것을 받아들이려 하고 있고 한편으로는 여유 혹은 포기와 같은 관대한 느낌의 태도도 있고, 한편으로는 짜증도 난다. 불혹이라 그런가? 여성에 대한 환상이라고 해야할까? 성의 목적에 대해 좀 더 분명히 이해하게 되었다 생각한다. 서로를 유혹해서 자손을 번식하는 목적이다. 그런 목적이라 생각하니 참 허탈하다. 많은 사랑 노래도 많은 로맨스도 결국 자손 번식을 위한 감정이고.. 2021.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