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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어떠냐는 물음에 “괜찮아.”라고
대답한다는 것은 약점이나 고민을 털어놓게 하지 말라는 뜻이다.
“괜찮아.”라는 말에는
“내 기분이 어떤지 묻지 말아줘.”
라는 정중한 거절의 의미가 담겨 있다.
“괜찮아.”라고 자주 말한다면
감정을 표현하기 불편하고 심지어 두렵다는 뜻이다.
하지만 감정이 우리를 두렵게 해서는 안 된다.
p.156
“괜찮아” 라는 말을 하지 말아보자.
우리가 어릴적에는 그런말을 하지 않았다.
지금 내 마음이 기분이 어떻다 저렇다 그렇게 말했고 시간이 조금 흐르고 괜찮아졌다.
오히려 어른이 되면서 “괜찮아”라는 말로 감정을 남겨두고 쌓아둔다.
먹먹해지고 점점 활력과 풍요로움을 잃고 말라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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