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어떤 감정을 유지하려 한다. 그게 안전하다 생각되고 그래서 자기 자신과 주변 환경을 통제할 수 있다 믿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 감정이 드는 활동을 유지하려한다. 그게 습관이 된다.
SNS를 하며 느끼는 감정. 분비되는 도파민, 계속 해서 그 도파민을 느끼려고 하며
그 활동이 옳고 그름을 떠나 그 도파민을 느낄 수 있다면 안전한 느낌을 갖게 한다.
그 유지하고자 하는 감정 때문에 현실을 보지 못한다.
감정은 믿음이 되고 믿음이 습관이 된다.
이것을 벗어나려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하는데, reset을 시켜서 자신을 바라봐야 한다.
거기에 도움이 되는 것 2가지.
1. 호오포노포노
호오포노포노는 자신을 정화한다는 뜻으로 어떤 기억에 사로잡혀 프로그래밍적 행동을 하는 것을 계속해서 교정해 나가는 것이다. 프로그래밍되면 그 프로그래밍 된 목적으로 움직인다.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이치를 잊고 프로그래밍 된 가치를 실현하려고 한다.
이것들이 삶의 문제를 일으키며 '사랑합니다' '미얀합니다' '고맙습니다' '용서해주세요'라는 4가지 말로 자신을 정화한다.
2. 내 생각의 주인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아직까지 썩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자기 자신을 객관화 하는데 효과가 있다. 내 생각이 어떤 것에 의해 프로그래밍 된 상태라 자각해보는 것이다. 그러면 일시적으로나마 지금 하고 있는 행동들과 상황을 다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갖게 된다.
인간도 다른 동물과 같이 그저 번식하고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 전부인 삶을 몇 만년을 살아왔다. 그런 삶이 우리 뇌에 있다. 하지만 세상이 급격히 변했고, 우리 몸은 이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몸이 원하는 법칙과 세상에 생존할 수 있는 법칙 둘 다 존중하며 삶을 살아가야 한다.
원시시대부터 전해왔던 몸이 원하는 것을 무시해서는 즐거울 수 없고,
현대 사회를 무시해서는 생존할 수 없다.
정화를 하고 현실을 바라보는 용기외 지혜를 갖고서 나 다운 충만함을 살아가야한다.
어차피 인생은 나 답게 사는게 최고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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