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욤뮈소2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COUPANG www.coupang.com 오랜만에 소설을 읽었다. 아웃풋 트레이닝 저자 가바사와 시온이 하루키의 '노르웨이 숲'을 좋아한다라고 했을때 '그래 소설에서도 깨닮음을 얻을 수 있지.' 했다. 그렇지만, 그래도 빠르게 성장하고 알고 싶어서 자기계발서만 읽다, 기욤 뮈소의 책을 읽었다. 책을 읽다 보니 내가 소설의 주인공이 된 것인가? 자고 일어나니 지금이 현실인가? 과거인가? 잠깐 혼동이 있었다. 혼동이 있었지만, 그 기분은 유지되었다. 조카를 보러 갔다. 6살(5번째 생일이 막 지난) 나의 사랑스런 조카. 조카가 아직 어린것이 현실인가? 과거인가 헷갈렸다. 이제 글씨를 배우고 있어서 절반정도 글씨는 틀리거나 지나친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엽다. 동생 부부와 밥을 먹는다. .. 2020. 12. 6. 내가 미래에서 과거로 온 거라면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COUPANG www.coupang.com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기욤 뮈소의 책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읽고 내가 과거로 온 것과 같은 착각에 빠졌었다. 과거로 온 것이니 지금 벌어지는 상황들이 다 소중했다. 옆에서 놀자고 하는 6살 조카, 같이 커피먹는 아빠, 같이 밥먹는 동생부부, 밥해주는 엄마. 다 늙어버린 내가 과거로 와서 살고 있는 거라면 좀 더 현명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타임머신을 타고 온 내가 과거를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더 삶을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 2020.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