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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질문 자체가 아니라,
삼촌이 내게 질문한 방식이었다.
그 순간 나는 삼촌이 진심으로
내 대답을 궁금해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삼촌은 내가 느끼는 감정을 섣불리 평가하지 않았다.
마음을 열고 공감하여 귀를 기울여 주었다.
내 감정을 해석하거나 설명하려 하지도 않았다.
p.22
나를 물어봐주고 그저 곁에 있어주는 것.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감사하다.
우리 강아지들은 말은 못해도 알아보고 곁에 와서 앉아준다.
그것이 고맙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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