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론 머스크,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초기 5-10년은 거의 사무실에서 자다시피 했다는 영상을 봤었다.
엔론 머스크가 창업은 권하지 않으며 정말 죽도록 해야한다는 말도 보았다.
창업을 하기로 하고 3-4개월이 지났다. 지금과 같은 속도와 성과로는 나는 다시 회사로 돌아가야 한다.
주도적 삶, 창업에 성공하려면 높은 성과를 내지 않고서는 되지 않음을 실감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성과는 미미했고, 이대로 난 약 2분기-4분기 정도의 시간을 갖고 있다 볼 수 있는데
지난 1분기의 성과와 같다면 부족할 것이다.
지난 성과를 생각해보니 아주 실패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다행스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부족하다.
내 막연한 목표는 올해 말 쯤에는
- 탱고 회원 10명 확보
- IT 서비스 3개 출시
- 월 수입 500만원
정도를 생각했었다. 지금 처럼 한다면 월수입 100 - 200사이가 될 것 같다.
현재는 50-70만원 선이다. 그에 반해 지출은 약 200-250정도 되는 것 같고 매달 150-200만원 정도의 적자가 나고 있다.
그나마 스스로를 위로해 보자면, 불필요한 시간을 쓰는 것에 흥미를 잃고 있고, 반대로 생산적인 시간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 더 생산적인 사람이 되는 것에 즐거움이 생기고 있다.
그리고 생각이 어쩌면 더 현실적인 기반을 두고 사고하게 되는 것 같다.
많은 아이디어들에 현실성과 효과성, 그리고 그것이 내게 있을 의미에 대해서도 고려한다.
벌써 5월이 되었다. 6월이 지나면 상반기가 끝난다. 상반기가 끝나기 전에 꼭 앱출시 1개를 해야할 것이고
다른 앱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시간을 많이 확보 할 수 있게 늘 생각해야한다.
유투브를 보고, 쓸데 없는 뉴스기사를 보는 시간을 아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내게 의미있는 것은 유투브, 인스타그램, 뉴스기사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이다.
그것이 내 에너지, 내 진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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