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

오랜만에 잠을 7시간 정도 잤다. 수면이 답이네

by ahntae 2021. 7. 25.
반응형

자려 했던 것 아닌데 어제 졸려서 글쓰다 말고 9시에 누웠다. 

그렇게 쭉 자다가 12시에 눈을 잠깐 뜨고, 
다시 4시반까지 잤다. 

오랜만이다. 이렇게 쭉 7시간 정도를 자본 것이. 

깨자마자 쳇바퀴 안을 달리고 있는 것이 아닌지 가만히 멈춰봐야 한다는 것을 떠올렸다. 

멈출줄 모르면 달려서는 안된다. 

삶의 방향이란 것은 성취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항상 사랑에 있다. 

설사 사랑하는 말과 덫에 빠졌다고 해도 
벗어 나자고 채찍을 마구 휘둘러서는 안된다. 

덫이 다리를 물어버린 곳이 상처가 더 깊어지기만 하거나 다리가 끊어져 죽을 수도 있다. 

덫에 걸렸다면 내려서 풀어주는 것이 그 덫을 벗어날 수 있는 길이다. 

채찍은 설사 쓰더라도, 서로의 동의 하에 옳은 길에 진입했을때 
서로가 승리의 기쁨에 있을 때 그때 쓰면 쓰는 것이다

덫에 빠져 벗어나자고 채찍을 휘두루면 서로를 죽일지도 모른다

반응형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랜만에 아주 푹 쉬었다  (0) 2021.08.13
시간을 어떻게 쓰게 될까?  (0) 2021.06.26
하루 12시간을 일하는 것  (0) 2021.05.02
관계가 내 삶의 상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0) 2021.05.02
챌린지 탈락했다  (0) 202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