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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2

독일사람 교황과 아르헨티나 사람 교황 | 두 교황 | 영화리뷰 별점: ★★★☆☆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스캔들을 은폐했다는 의혹으로 인해 리더십에 문제가 생기며 스스로 내려온다. 그 뒤를 이어 당선된 아르헨티나 사람, 프란치스코 교황. 이전 교황과 완전 다른 성향을 갖은 두 교황은 베네딕토 16세 교황을 넘겨주기 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될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추기경을 불러 여러 이야기를 나눈다. 인상적인 부분 둘이 같이 월드컵 결승전을 보는 모습. 함께 탱고를 추는 모습. 소감 교황에 대한 관심이나 지식이 부족했는데, 요즘 위인에 대한 관심사가 늘면서 보게 되었다. 새로 부임한 베네딕토 16세가 진보적인 것은 어렴풋이 알았는데 영화에서 보니 더 마음에 드는 교황이었다. 굉장히 보수적이던 베네딕토 16세는 교회의 변하지 않는 중심을 세우려 했으나, 그의 리더십은 .. 2021. 12. 8.
링컨 | 영화 리뷰 별점: ★★★☆☆ 노예제를 폐지한 대통령. 위대한 대통령 정도로만 알고 있다. 영화에서도 남북전쟁 종료를 위한 노예제 폐지를 의원들에게 설득하는 것이 영화의 주요 골자다. 실제로도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했는데, 영화에서도 이야기를 통해 맥락을 전달하는 온화한 리더십이 돋보인다. 영화에서도 보이지만, 링컨이 흑인의 인권을 위한다기 보다 전쟁을 종식시키려는 방편으로 노예제 폐지에 힘쓴 것으로 보여진다. 상당한 역경 속에서도 온화한 리더십을 통해 해야할 일들을 해나가는 모습에서 위인을 바라보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인상적인 부분 어떻게든 아들의 전쟁 참여를 막고자 하는 모습과 많은 이들이 반대하고 자신도 그렇게 강하게 원하는 것은 아니라도 전쟁 종료를 위해 해야할 일을 하는 것. 그리고 노예제 폐지 이후.. 2021.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