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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서평] 무조건 행복할 것

by ahntae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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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누구나 간절히 원하는 제목이다. 요즘 쇼펜하우어가 인기를 끌 고 있는 듯 보이지만, 그래도 행복은 행복. 짧더라도 행복한 에너지는 중요하다.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최고의 방법은 오래 미뤄 놓은 일을 처리하는 것 같은 손쉬운 성공을 성취해보는 것이다.

p.68

나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도 뭔가 해야하는데.. 하는게 있을 것이다. 계속 머릿속에서 해야하는데.. 하는 일이 있다. 생각보다 쉽지만 그래도 하려고 결심해야 하는 일들. 그런것들은 오히려 우리에게 좋은 일들이다.

어려운 일들도 그렇지만 작은 일들은 우리에게 성취를 빠르게 전달해준다. 자주 우리가 뭔가를 해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나는 잘한 일에 대해 스스로에게 상을 주는 것이 결심을 지켜나가는 것을 훨씬 수월하게 해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이 결심목록에 체크 표시를 하는 정도의 아주 사소한 보상일지라도 말이다.

p.70

나도 이번 크리스마스에 내게 선물을 주기로 했다. 그런데.. 아직 주지 않았네. 신발을 사줄까 생각중이다. 내가 좋아하는 스케쳐스라는 신발이 한 켤레 있다. 사실 2켤레 있지만, 신기 편한 신발은 한 켤레~

올해 나는 우여 곡절이 많았다. 그래도 여러 심리적인 고개를 잘 넘겨왔고 그렇게 많은 일을 해내지는 못했지만, 세상고 사람을 전보다 더 편하게 느끼게 된 것 같다.

 

내게 꼭 선물을 주겠다.

남녀 모두에게 외로움의 정도를 재는 가장 믿을 만한 척도가 여성과 보낸 시간의 양이라고 한다.

p.96

재밌는 내용이다. 그런데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아마도 여성들이 감정적으로 더 예민하고 섬세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누구와 감정적으로 뭔가를 주고 받을 때 함께 있다고 느낀다.

남성은 사회적으로 감정이 무뎌져야 한다고 배우고 압박을 받으며 큰다. 또 상대적으로 여성은 반대이기도 하다. 그래서 남자들은 감정을 섬세하게 나누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그로인해 가까운 사이라도 감정적 이야기보다는 사회적 사안 등 본인의 감정이나 타인의 감정과 먼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감정을 나누는 능력이 부족하기 쉬운 남성이 나이들어 더 사회적으로 고립이 되는 경우가 이런 것일 것이다.

감정을 교류할 줄 모르니 사람들에게서 멀어지는 것이다.

대부분의 아이가 느끼는 좌절감이 억지로 뭘 해야 하는 상황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의견이 무시당하고 있다는 느낌에서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p.166

최근에 친동생같은 동생을 오랜만에 보았다. 너무 반갑고 이런게 가족인가 싶었다. 나는 내가 아이일 때부터 아이를 좋아했다. 그래서 인지 지금도 난 아이들이 너무 좋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 그런 사랑으로 가득한 아이들이 경험이 부족하고 힘이 없기 때문에 어른들에게 자주 무시를 당한다.

아이는 어른보다 사랑이 가득하고 더 감수성이 풍부한 작은 사람일뿐이다. 세상에 온 천사같은 선물인 아이들에게 존중과 감사를 표해야 한다.

인생은 아이와 같은 모습에 더 큰 의미와 가치가 있다.

정기적으로 즐거운 활동을 하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주요 요인이라고 한다. 즐기며 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무 배는 더 행복을 느낀다.

p.190

즐기며 산다는 말을 들으니 여행이 떠오른다. 나는 지금 창업 3년차이다. 처음 1년은 거의 제대로 한 게 없고, 2년차부터 조금씩 뭔가를 했다. 곧 4년 차가 되는 것이다. 그 기간동안 해외여행을 가지 않았다. 물론 가족 따라 나만 1박2일로 잠깐 가족여행에 합류한적은 있지만, 창업을 하고 남에게 일을 맡길 줄 몰라 제대로 된 휴가를 가 본적이 없다.

그래서 이 부분의 글을 쓰면서 잠시나마 예전에 여행을 다니던 삶에 대해 생각을 했다. 꼭 해외 여행이 아니라 국내여행이라도 갈 수 있는 것인데도, 가지 않았다. 뭔가를 해내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 압박으로는 나는 앞으로 나가갈 지언정 누군가 함께 나가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아니면 그냥 그것을 오래 지속하지 못했던 것일 수도 있다.

내가 지치기는 하는 것이다. 나도 사람이고 휴식과 즐거움이 필요하다. 그것들 없이는 나도 지치고 그래서 하려던 일들도 하기 어려우며, 주변 사람도 지친 나의 모습에 실망을 하게 된다.

리더는 에너지가 넘쳐야 한다. 그래서 직원들이 리더에게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에너지가 넘치려면 잘 쉬고 잘 먹고 잘 노는 그야말로 삶을 즐기는 상태에 있어야 한다.

일을 많이 해야 하는 상황이라도 2달에 한 번 정도는 가까운 시외로 나가 휴식을 취할 여유는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하자.

우리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알고 점점 더 자기 자신다워질 때, 세상은 더 살만한 곳이 될 겁니다.

p.209

종종 떠올리는 문장이 있다.

'나는 누군인가?'

이 문장을 떠올리며 곰곰히 멈춰서 생각해본다. 그러면 곧 내가 괜찮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생은 나 답게 살면 괜찮은 것 같다.

나는 특히 창업을 하면서 성장에 대한 스스로의 압박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원하지 않더라도 아니 어쩌면 단지 성장을 위해서 뭔가를 하고 가는 일들이 있다.

좋아하던 춤도 지금은 성장을 위해서 춘다. 더 잘추기 위해서 춤을 춘다. 한편으로 춤이란 게 잘 춰야 춤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탱고라는 춤을 주로 추고 있고, 이 춤을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던 이유는 춤이라는 것 자체와 상대와의 교감이었다. 이것은 그렇게 대단히 춤을 잘 추지 않더라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다시 나의 춤을 돌아보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

 

사람들은 무심코 내가 다른 사람에게 부과하는 기질을 내게 그대로 전이시킨다. 따라서 만약 내가 진에게 팻이 거만하다고 이야기한다면 진은 무의식적으로 나를 거만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p.256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

이 속담인지 뭔지가 있는데, 나를 돌아봐서는 이걸 느끼기 어렵지만 타인을 보면 그렇게 느낀다.

누가 나에게 뭐라고 하던, 누가 누구를 머라고 하던 참 신기한게 그 말을 본인에게 적용하면, 딱 맞다는 것이다.

마치 자신의 욕을 남에게 하는 것처럼 보였다. 반대로도 그렇게 적용이 되나보다. 내가 누군가를 좋게 본다면 타인도 나를 그렇게 볼 수 있는 것이다.

내성적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쾌활하고, 수다스럽고, 대담하며, 확신에 찬 듯이 행동하면 더 행복하다는 느낌을 얻게 된다.

p.258

나는 어릴적 내성적이라는 말을 들었다. 사실 워낙에 엄마에게 혼이나다 보니 외향적으로 자라기 어려웠던 것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나는 MBTI 검사를 해보면 외향인에 더 가깝게 나온다. 그리고 사촌누나에게 나의 어릴적 모습을 들어보면 나는 상당히 외향인이었기도 했었던 것 같다.

그래도 타의로 인한 환경으로 내가 내향적으로 살았다고 해도 나도 알고 있다. 내향인이 사람들이 많은 곳을 어려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본인이 그렇게 되고 싶지 않은 건 아니라는 것이다.

본인도 그 속에 끼고 싶지만 끼지 못하고 눈치만 보며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향적인 사람들도 편하고 가까운 사이에서는 꽤나 까불거리고 활달하고 수다스럽게 되기도 한다.

그리고 그럴때 내향인들도 행복한 미소를 얼굴에 드리운다. 사람들과 잘 지내는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 내향적인 자질은 분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을 가꿔나가기 좋은 자질이지만, 우리는 누군가과 닿기를 원한다.

우리는 사람을 사귐으로써 단지 우정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중이라고 느낄 때 활기와 위안을 얻는다.

p.262

우리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리를 이룰 때 그럴 것이다. 그 안전감이 나를 더 편안하게 탐구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무리를 이루지 못한 동물은 아마도 계속 숨으려 할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무리를 이루지 못하면 남들 눈에 뜨지 않으려 할 것이고 그럴수록 두려움은 커진다.

내가 비밀번호로 사용하는 단어가 내 안에 깊이 뿌리박힌다.

p.402

나도 이 글을 읽고 비밀번호를 바꿨다. 내 pc 비밀번호부터 바꿨는데, 그 이유는 가장 자주치는 비밀번호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득 다른 비밀번호들도 그렇게 빠꾸자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이 글을 읽은지 1년 정도가 되었으니 비밀번호를 바꾼지도 1년정도가 된 것 같다. 확실히 그 문장들은 더 내 안에 들어와 있다.

무엇인가를 경멸하기가 포용하기보다 쉽다.

더 큰 위험부담을 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p.439

비난하는게 더 쉽다. 분노는 스스로에게 좋은 기분을 안겨준다. 내가 정의가 되고 뭔가 통제하고 있는 기분이 들면서 뭔가 긍정적인 에너지도 느끼기 때문이다. 악을 만들고 내가 선이되는 에너지.

그렇지만, 누가 악이 되고 싶을까?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전 애인들은 하나같이 쓰레기로 표현된다.

그런데 그 전 애인에게 아마도 그 사람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자주 누군가를 경멸하고 분노를 느낀다. 협소한 시각에서 나만의 결론을 내리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 힘든 상황에 대해서 뭔가 뚫고 나갈 에너지를 느끼고 싶기도 했을 것이다.

포용하기는 확실히 어렵다. 상당히 내가 통제하기 힘든 상황에 놓인 기분이 들고 더 연약해지고 더 수동적인 상태에 놓인 것 같다.

그럻지만 이 상태에 있을 때 오히려 대화의 기회가 하나라도 더 생기며 상대와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우리 학창시절 선생님들을 보면 알것이다. 통제가 심하고 호통을 쳤던 선생들과는 아무것도 나누지 못했으며 오히려 그 선생과 함께 있는 시간은 스트레스와 도피의 시간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포용했던 선생님들에게는 의지하고 대화하고 선물을 드리고 또 받았다. 우린 더 연약해져야 한다. 더 위험에 노출되어야 한다. 그래서 적당한 비유는 아닐지 모르지만 면역을 키워야 한다.

꼭꼭 막아서 무엇도 못들어오게 하면 병에 안걸릴지 모르지만, 좋은 것도 받아들이지 못한다.

나는 매사에 판단을 보류하고 활기차고 재미있는, 열정적인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

p.439

나는 탱고를 춘다. 탱고는 정말 어려운 춤이다. 춤을 추는 방식도 누구와 함께 움직여야 하기에 어렵고, 또 신체 접촉이나 교감이 깊은 춤이기에 여러가지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는 춤이다.

탱고를 추는 곳을 밀롱가라 부른다. 나는 밀롱가를 주1회는 방문하고 있다. 사실 밀롱가를 가는 것을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탱고 선생의 역할을 하고 있고 나 역시 춤 실력이 늘어야 하니 의무적으로 방문을 한다.

밀롱가에 방문하면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된다.

'저 사람은 어떻고 저 사람은 어떻고 이 곳의 분위기는 어떻고'

그러다 어제는 그냥 아무 판단 없이 그냥 있었다. 최근 그런 판단들이 상당히 나르시스적인 모습이란 것을 인지했고, 또 그렇게 느끼고 있다.

내가 얼마나 대단하고 많은 경험을 쌓았고 많이 안다고 누군가를 판단하고 사실 판단 그 자체보다 내가 옳다는 기준으로 누굴 심판하는 것이다.

그런 자세로는 발전을 이루기 어렵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렇다. 항상 배움의 자세로 다가 가야 한다. 판단하지 않으면 누가 나쁜 사람이 없다. 생각보다 무조건적으로 남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뉴스에 날 정도로 아주 희박하다. 우리는 사람에 대해 판단하지 않고 살 수 있고 그것이 배움의 기회가 되며 그 배움으로 우린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더 지혜로운 사람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지혜는 우리를 더 좋은 삶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문장 Capture

🔖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최고의 방법은 오래 미뤄 놓은 일을 처리하는 것 같은 손쉬운 성공을 성취해보는 것이다. p.68

🤔 항상 내 기분을 잡고 있던 미뤄 놓은 일들. 그냥 해버리고 기분좋아지자.

🔖 나는 잘한 일에 대해 스스로에게 상을 주는 것이 결심을 지켜나가는 것을 훨씬 수월하게 해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이 결심목록에 체크 표시를 하는 정도의 아주 사소한 보상일지라도 말이다. p.70

🤔 게임처럼 보상 피드백을 잘 설계하자.

🔖 남녀 모두에게 외로움의 정도를 재는 가장 믿을 만한 척도가 여성과 보낸 시간의 양이라고 한다. p.96

🤔 남자는 감정적인 풍요가 여성에 비해 부족하다. 그래서 옆에 있어도 외로움에 대한 만족을 채우기 어렵다.

🔖 착한 사람이 늘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행복한 사람은 늘 착하다. p.99

🤔 행복한 사람에게는 배풀 여력이 있고, 이것이 착함이다.

🔖 포옹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친밀감을 강화시키며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p.102

🤔 탱고를 하면 삶이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탱고는 약 10분간 포옹 상태로 춤을 춘다. 포옹없는 삶은 아프고 퍽퍽하다.

🔖 행복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극도의 피로감, 잦은 결석, 반박, 비생산적인 작업, 업무 논쟁, 또는 보복 같은 역효과를 일으키는 행위를 훨씬 덜 하기 때문에 대다수가 그들 주변에 머물기를 선호한다. p.123

🤔 불행한 상사가 제발 일 좀 그만하고 제발 휴가를 갔다오길 바랐었다. 리더의 불행은 조직에 큰 손해를 가져다준다.

🔖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은 부지런함과 성실을 뛰어넘는 강도와 열정으로 일에 매진한다. p.125

🤔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는 이유다. 좋아하지 않는 일은 그 일을 하고 싶은 한계가 있다. 이것이 결국 큰 차이를 만들게 된다.

🔖 전문성을 개발하는 가장 중요하고도 유일한 요소가 바로 그것을 실천하는 자발적인 노력이다. p.126

🤔 덕업일치! 좋아서 자발적으로 깊이 파는 사람의 지식과 노하우를 따라잡기 어렵다.

🔖 내가 삶에서 정말 중요한 질문에는 직면할 생각도 않고 인생을 마냥 허비하고 있다. p.133

🤔 많은 이들이 이럴것이다. 불편하고 어렵고 진짜 중요한 질문이 무엇인지 알면서 어쩌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는 망상으로 도피한다.

🔖 대부분의 아이가 느끼는 좌절감이 억지로 뭘 해야 하는 상황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의견이 무시당하고 있다는 느낌에서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p.166

🤔 아이들은 자신들이 잘못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안되는 이유 혹은 더 좋은 방법에 대한 대안을 말해주면 당장 받아들이기 어려워도 큰 좌절은 없다.

🔖 정기적으로 즐거운 활동을 하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주요 요인이라고 한다. 즐기며 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무 배는 더 행복을 느낀다. p.190

🤔 생각보다 삶은 별것 없고 사람은 즐거운 사람 곁에 있고 싶다. 인생을 심각하고 심오하게 대할 수 있겠지만 아무렴 어떤가. 그냥 우린 살다가 죽을뿐.

🔖 우리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알고 점점 더 자기 자신다워질 때, 세상은 더 살만한 곳이 될 겁니다. p.209

🤔 나 답다면 그것으로 완전하다.

🔖 중년의 위기를 맞이한 사람들이 가장 흔히 하는 불평 역시 ‘진정한 친구’가 없다는 것이다. p.234

🤔 중년으로 가면서 더 여유가 없고, 심각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심각한 사람에게는 인생을 즐길 여유가 없다. 친구도 옆에서 견디기 힘들것이다.

🔖 사람들은 무심코 내가 다른 사람에게 부과하는 기질을 내게 그대로 전이시킨다. 따라서 만약 내가 진에게 팻이 거만하다고 이야기한다면 진은 무의식적으로 나를 거만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p.256

🤔 자신에게 있는 흠을 다른 사람이 그렇다고 험담한다. 듣다보면 ‘본인 얘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 내성적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쾌활하고, 수다스럽고, 대담하며, 확신에 찬 듯이 행동하면 더 행복하다는 느낌을 얻게 된다. p.258

🤔 내성적이어도 외로움은 싫다.

🔖 불행한 사람이든 행복한 사람이든 불평하는 말을 듣고 있는 것은 짜증나는 일이다. p.259

🤔 불평에는 책임 의식이 없다. 책임지는 사람은 해결하려 하지 불평하지 않는다.

🔖 우리는 사람을 사귐으로써 단지 우정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중이라고 느낄 때 활기와 위안을 얻는다. p.262

🤔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큼 나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요소가 있을까?

🔖 기억하라, 모든 이가 항상 그들의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p.264

🤔 타인에게 아쉬움이 느껴져도 응원할 수 있는 이유.

🔖 잉크가 다 떨어져가는 펜으로 그럭저럭 때우는 대신 좋은 펜으로 글을 쓰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는 써본 사람만 안다. 좋은 도구는 일 하면서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p.281

🤔 글씨가 잘써지는 기분 의외로 중요할지도.

🔖 하루는 길지만 세월은 짧다. p.325

🤔 지나고 나면 얼마전인것 같다.

🔖 내가 비밀번호로 사용하는 단어가 내 안에 깊이 뿌리박힌다. p.402

🤔 자주쓰는 비밀번호는 내 비전으로 바꿔볼까?

🔖 가짜음식을 먹는 것이 소모적인 습관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니 아예 그 습관을 떨쳐버릴 수 있게 되었다. p.417

🤔 그런 그분을 느끼게 해주는 영양가 없는 음식들.

🔖 무엇인가를 경멸하기가 포용하기보다 쉽다. 더 큰 위험부담을 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p.439

🤔 화내는 게 사랑하기보다 간단하다. 깊이 있는 삶을 만드는 건 후자다.

🔖 나는 매사에 판단을 보류하고 활기차고 재미있는, 열정적인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 p.439

🤔 아이들이랑 함께 있는 걸 좋아하는 이유가 이런 것일까?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들,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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