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5가지
- 렌탈스튜디오 전정 깎이 아빠의 도움
- 서서히 적응하는 아침 조깅
- 진행이 더디고 아직도 먼 것 같아도 그래도 몇달 전보다 분명히 더 진행되었고, 한편으로는 그때도 참 열심히 아웃풋 했네 하는 생각
- 수행하는 생각으로 꾸준히. 스트레스는 금물
- 최악을 극복하는 힘으로 인해 사람과 나에 대한 이해를 높인 것. 전보다는 다른 행동을 내가 보인다.
하루 전반
오늘은 짧게 자려했지만, 오전 수면은 정말이지 엄청 오래 잔다 오늘도 아침 독서후 12시 업무를 시작했다.
탱고
탱고를 놓치고 있다
그림
그림도
코딩
코딩 조금 봤지만..
디자인 | 경영
이것도
금융 | 영어
이것도
런닝
총평
요즘은 대단한 즐거움 없이 지낸지 좀 된 것 같다. 어릴때 처럼 여자가 막 좋은 것도 아니고
내년이 40이라 보니 삶에 있어 기대보다는 부담과 두려움이랄까 그런 것이 더 크다.
신체는 더 볼 품 없어지고 약해질 것이고 정신도 부단히 노력하지 않으면 그렇게 될 것이다.
젊을 때야 젊음으로 모든 것이 커버되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부도 중요해진다.
40부터 모은 돈이 진짜 내 돈이라는 말도 들은 적이 있는데 그 말에 공감하면서도 참 쉽지 않다. 인생이 40부터라는 말이 왜 그런지도 알 것 같다. 10대-20대-30대는 뭐랄까 정신없이 에너지가 있고 뭐든지 할 수 있어서 그로인해 참 방황하기도 쉬운 나이다.
40부터는 방황을 하지 않도록 충분한 경험을 쌓았어야 할 나이고, 방황을 할 여유가 없는 나이기도 하다.
여유없다고 안하지 않겠지만, 그렇다.
아웃풋이 중요하고, 꾸준함이 중요하다.
그런데도 '인생은 자기계발 프로젝트가 아니다'라는 말을 보았다. 더 잘 살고자 자기계발에 매달리는데
인생은 자기계발 프로젝트가 아니라는 것.
1-2년 전만해도 나에게 낭만도 있었고 삶을 만끽하는 즐거움도 느꼈었는데, 사실 그런 욜로가 좋은 삶을 남겨주진 않았다.
그런 욜로가 될 수 있도록, 현금 흐름을 만들어나가고 내가 꾸준히 할 활동영역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좀 더 중요하다.
늦어도 50대에는 욜로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순간 순간 스치듯 생각이 든다.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삶에 얼마나 많은 차이를 줄 수 있을지를.
그리고 나의 많은 시간은 그 습관의 자동운행으로 인해 정신, 마음, 신체 모두 그저 자동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
나의 가치관도 습관안에 있었던 것이다.
'내 생각의 주인이 내가 아니고 어떤 환경에서 프로그래밍 되었다'라는 아이디어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프로그래밍 되었던 행동들이 얼마나 바보같은 삶을 만들었는지 중간 중간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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