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각87 먹고 살 걱정을 하는 동물들은 노예로 키워진 동물 노예로 키워져서 일을 하지 않으면, 주인이 밥을 주지 않는 동물이 있다. 2020. 12. 23. 어느 누군가는 오늘이 마지막 막연한 그 마지막 날이 누군가에게 오늘일 것이다. 이 순간의 따분함을 지우기 위해 인스타, 유투브, 인터넷 기사들을 돌아다니며 따분함을 지우려 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마지막 날이 된다. 누구에게나 찾아 올 그날. 2020. 12. 12. 생각과 마음의 차이 생각은, 두뇌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마음은, 온 몸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2020. 12. 12. 결국 목표는 사람들과 잘지내는 것 매일 아침에 월 500은 어떻게 벌까? 월 1000은 어떻게 벌까? 를 쓰고 있다. 월 500은 단기 목표이고, 월 1000이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없이 살 수 있는 돈이 마련된다 생각하고 있다.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된 이후에는 무엇이 있는가?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들도 계속 해서 돈을 번다. 막연하게 아직 불안해서, 쾌락이 있을수도, 돈 버는 재미때문에 그럴 수 있다.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하는 여러가지 돈 버는 것, 외모를 꾸미는 것, 배우는 것 그 모든 활동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난 그것이 사람들과 잘지내고 싶다는 마음때문이라 생각한다. 내가 가장 행복할 때는 사람들과 웃고 얘기하고 춤출 때, 사람들과 잘 지내고 있을 때 행복하다. 사람들과 잘지내고 싶어 돈을 벌고, 공부를 하고, 건강을 챙긴다.. 2020. 12. 11. 내가 미래에서 과거로 온 거라면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COUPANG www.coupang.com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기욤 뮈소의 책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읽고 내가 과거로 온 것과 같은 착각에 빠졌었다. 과거로 온 것이니 지금 벌어지는 상황들이 다 소중했다. 옆에서 놀자고 하는 6살 조카, 같이 커피먹는 아빠, 같이 밥먹는 동생부부, 밥해주는 엄마. 다 늙어버린 내가 과거로 와서 살고 있는 거라면 좀 더 현명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타임머신을 타고 온 내가 과거를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더 삶을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 2020. 12. 6. 엄마를 마음껏 사랑하던 기분 밤에 꿈을 꾸다 잠에서 깼다. 7살인가 엄마가 차려준 밥을 먹던 생각이 났다. 그 기분이 생생해서 너무 놀라웠다. 엄마를 마음껏 사랑하는 기분. 엄마가 해준 밥을 먹을 기회가 몇 번 남았을까? 2020. 12. 3. 중독이 가족에게 끼치는 영향 알콜 중독, 담배 중독. 흔히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 중독에 걸려 있다면, 다른 구성원들이 그 중독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왜 그럴까? 술 냄새가 싫어서? 담배 냄새가 싫어서? 어딘가에 중독되면 가족보다 그것이 더 우선순위가 되기 마련이다. 가족에게 지속적 정서적 공백감을 주고, 중독된 물건보다 중요하지 않은 존재라는 인식을 전달한다. 특히 약물(술, 담배 포함)에 중독된 경우 감정을 약물로 느끼기 때문에, 자연스런 정서 부분이 점점 마비가 된다. 가족보다 소중한 것이 생긴 것은 뭔가 잘못된 것이다. 소소한 평화, 소소한 행복의 가치를 알아야 한다. 담배피던 날들이 그리울까? 술을 마시던 날들이 그리울까? 가족의 사랑이 그리울 것이다. 2020. 12. 2. 은퇴 후의 삶 우리는 언젠가 은퇴하게 될 것이다. 좋은 은퇴는 경제적 자유를 얻고 은퇴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위해 돈을 벌고 있다. "돈 많이 벌어서 은퇴할 꺼야" 경제적 자유를 얻고 난 후 무엇을 하고 살지도 생각해야한다. 은퇴 후에도 삶은 계속된다. 돈이 있어서 놀아도 하루이틀이다. 무엇인가 나를 인정해줄 자아를 실현해줄 그 일을 찾을 것이다. 그 일을 되도록 은퇴 후에 찾지 말고, 은퇴 전에 찾길 바라며 그 일을 찾게 되면 은퇴란 필요 없다. 2020. 11. 30. 돈 받아야만 하는 일에서 멀어져라. 남들과 같은 학교 교육을 받고 나와 이제 돈을 벌어야 하니 점수에 맞춰 회사를 간다. 돈은 항상 부족하고 돈을 위해 계속 일한다. 돈을 받아야만 하는 일을. 돈을 받아야만 하는 일에서 멀어져야 한다. 돈을 받지 않더라도 하는 일을 하며 거기에서 돈을 벌어야 한다. 2020. 11. 30. 은퇴 시기를 1년 1년 늦추면서 정말 집중해서 하루하루 살아야 한다.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씨의 말이다. '은퇴 시기를 1년 1년 늦추면서 정말 집중해서 하루하루 살아야 한다.' 이게 어디 스포츠맨에게만 해당 될까. 스포츠 선수에게 본업의 은퇴는 빠르지만, 우리 모두 언젠가는 은퇴를 하게 될 것이다. 그 은퇴 시기를 미루고 살얼음 판을 걷듯 하루하루 집중해서 산다는 것. 나에게도 정말 필요한 일이다. 2020. 11. 27. 글쓰는 능력 글쓰는 능력은 중요하다. 생각을 구체화 하는 능력이고, 생각을 체계화 하는 능력이며, 상대와 의사소통 하는 법을 끊임없이 연습할 수 있다. 글을 써야 내용을 전달 할 수 있고, 글로써 계약, 법이 정의된다. 글을 쓰는 능력은 나를 구체화 하며 세상과 이야기 할 수 있는 중요한 능력이다. 2020. 11. 25. 그때 어떤 기분이 들었어? 말다툼을 할 때 분노가 일어난다. 이유는 내가 인정받지 못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저항하고 해명하는 것이다. 서로 상대에게 인정받지 못하다 느끼며 당혹감과 분노를 상대에게 표출한다. 그 상황에서 상대의 기분을 물어본 적이 있는가? 상대와 벽을 세우고, 내 당혹감 분노를 표출하며 상대에게 분노 포화를 날리기 이전에 그때 상대의 기분은 어땠는지 물어보는 것이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상대에게 인정받는 것이다. 2020. 11. 24.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면 되었다. 내가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잘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이가 40이 되가서 그런지, 40이란 것은 직장인으로써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세대이기도 하고,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더 다니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한데, 직장을 다니는 것은 결국 은퇴를 염두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은퇴없는 업을 찾았다면 좋겠지만, 회사에서 일반적으로 원하는 업무가 있고, 그 업무는 대게 하루 8시간 정도 일을 해야 완료될 정도의 양이 주어진다. 남이 원하는 업무들을 하면서 내가 원하는 업을 갖을 수 있는 시간과 경험을 쌓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창업도 생각하고 이직도 생각하고 있다. 이직은 팀워크를 얻기위함이고 창업은 평생 할 수 있는 업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면,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게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때도 있다. 그럴땐 글을 남기는 식으로라도 .. 2020. 11. 23. 가기 편한 안전한 길에는 사냥꾼들의 덫이 놓여 있다. 안전한 길로 가야 마음이 놓인다. 그래서 많이 안전한 길로 간다. 많이 다니는 그 안전한 길에사냥꾼은 덫을 놓는다. 2020. 11. 21. 능력을 돈으로 현실화 하는 것 능력이 있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능력이 돈으로 현실화 되는 전환률? 이 중요한 것 같다. 바보같은 백과사전식 박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되는 능력, 능력을 돈으로 만드는 전환 기술이 결국은 효과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는 방법 같다. 우리에게 시간은 제한되어 있고, 영원히 배울 수도 영원히 일할 수도 없으니, 돈이 필요해서 일한다면 돈을 만드는 능력에 집중해야 하고, 성과가 필요하면 성과에 집중해야한다. 2020. 11. 17. 알아 보지 않는다 해서 없는 것은 아니다 알고 싶지 않다 해서 없는 것은 아니다 알아 보지 않는다 해서 없는 것은 아니다 2020. 11. 15. 일하는 것과 돈 버는 것 일하는 것과 돈 버는 것은 다르다. 많은 직장인들이 '일을 하면 돈을 번다'라고 알고 있다. 일부는 맞다. 얼마를 받기로 약속 하고 일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일은 구체적으로 나의 돈과 무관하다. 실제적으로 얼마를 받기로 했냐가 나의 돈과 관련 있는 것이다. 돈을 벌기 위해 일한다면 일하는 그 모든 순간이 직접적으로 나의 돈과 관련 있어야 한다. 얼마를 받기로 하고 남의 돈을 만들어 주는 일을 하지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행동이 나의 돈을 만들어 주는 일을 해야한다. 남의 돈을 만들어주는 일은 배움의 목적을 가지고 있을 때만 의미가 있다. 2020. 11. 12. 고품질의 물건을 얼마나 값싸게 내놓느냐 관건 우리는 가치든, 감성이든, 위안이든, 생필품이든 무엇인가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다. 여기서 핵심은 제공하는 것이 고품질이어야 경쟁력이 있으며 또 상대적으로 저렴해야 경쟁력이 있다. 가치 교환의 핵심은 이것이다. 2020. 11. 12. 담배를 피운다는 것 담배가 나쁘다라는 말은 많이 하지만, 막연한 얘기들이고 정확히 어떤 것이 나쁘다라는 것이 와닿게 얘기되는 것들이 별로 없는 것 같다. 1. 자아상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으로 정의된다. 담배는 술보다 직접적으로 다른 이에게 연기로써 고통을 주게 되는데, 담배를 피는 순간 자신의 연기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늘상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 된다는 것. 이것은 쉽게 간과하기 어려운 자아상을 만들어 내는데, 기본적으로 자신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란 자기인식이 바닥에 깔리게 되며, 남에게 주는 피해에 대해서도 둔감해져 타인에 대한 고통이 둔감해지며,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에 대해서도 무감각해지거나, 오히려 '뭐 어때서?'라는 양아치(?) 자아상을 쉽게 가질 수 있다. 2. 어.. 2020. 11. 5. 돈을 버는 설계 나는 회사원이다. 개발자란 직업을 가지고 있는 회사원이다. 현재도 조직에 속해있고, 회사에서 내가 인지되는 사람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많은 시간과 집중력을 쏟고 있다. 어제 신사임당 유투브 채널에서 111억 건물주와 하는 얘기를 보았다.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27세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해서 다시 111억 건물주가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111억 건물주의 얘기는 대략 유통을 통해 돈을 벌고 부동산에 투자하라는 것이었다. 난 회사생활이 재밌든, 회사 사람들이 너무 소중하든 사실, 회사를 관두면 99%는 연락 안할 사람들이며 돈을 버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간과 나의 물리적 신체를 사용하고 있다. 정말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라면, 숭고한 가치와 의미라는 거짓말을 하면서 헛되히 많은 시간을.. 2020. 10. 24. 요즘 나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한다 되도록 아침 4시 30분에는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려 한다. 나는 거의 6시 이후로는 뇌의 생산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 같다. 오후 1시부터 서서히 집중력이 떨어져서 5시에 근접하면 그날 사용한 집중력은 다 사용한 기분이 든다. 그럼 대략 오후 5시 부터 잠자기 까지의 시간은 뇌를 쓰지 않아도 되는 일들을 하고 오후 8시에는 자야 잠이 1시간 안에 들고 오전 4시 30분에 일과를 시작할 수 있다. 이제 곧 40에 가까워진다. 전에는 내게 주어진 시간이 많았고, 내 주변 가족에게 주어진 시간도 많았다. 아빠, 엄마도 아직 젊었고 커 가는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은 조카도 없었다. 나도 어떤 사업이든 일이든 할 시간이 충분했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곧 40이 되려니 엄마, 아빠가 이 세상에서 사라질 날이 얼마.. 2020. 10. 24. 이전 1 2 3 4 5 다음